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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측상과염 증상과 진단 - 팔꿈치 통증의 정확한 원인 찾기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팔꿈치통증#상과염진단#팔뚝통증

핵심 요약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면서 악수하기도 힘드신가요? 컵을 들거나 문고리를 돌릴 때마다 팔꿈치에서 팔뚝까지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외측상과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면서 악수하기도 힘드신가요? 컵을 들거나 문고리를 돌릴 때마다 팔꿈치에서 팔뚝까지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외측상과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외측상과염, 정확히 무엇인가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은 팔꿈치 바깥쪽 뼈 돌출 부위인 외측 상과에 붙은 힘줄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짧은노쪽손목폄근(손목을 위로 젖히는 근육)의 힘줄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테니스엘보라는 별명 때문에 운동선수만 걸리는 병으로 오해받습니다. 실제로는 반복적으로 손목을 펴거나 물건을 쥐는 동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주부, 목수, 요리사, 사무직 근로자 등 직업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뚝 근육이 팔꿈치 바깥쪽 뼈에 붙는 부위가 계속 당겨지면서 힘줄에 미세한 찢어짐이 생깁니다. 이것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힘줄의 탄력이 떨어져 더 쉽게 손상되는 법입니다.

외측상과염의 증상

외측상과염의 가장 큰 특징은 팔꿈치 바깥쪽에서 팔뚝으로 뻗어 내려가는 불편감입니다 (Pathan & Sharath, 2023). 단순히 팔꿈치만 아픈 것이 아니라, 특정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점이 중요합니다.

통증의 위치와 양상

아픔은 팔꿈치 바깥쪽 뼈 돌출부에서 1~2cm 아래 지점에서 가장 심합니다. 손가락으로 누르면 찌릿합니다. 팔뚝 바깥쪽을 따라 손목까지 뻗어 나가기도 합니다.

아침에 뻣뻣하다 움직이면서 점차 풀립니다. 오후가 되면서 사용량이 늘어나면 다시 불편해집니다.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지만, 활동을 재개하면 곧 다시 생기곤 합니다.

동작에 따른 통증

손목을 위로 젖히거나 주먹을 쥐고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악화됩니다. 컵을 들거나 프라이팬을 들고 요리할 때, 악수할 때, 문고리를 돌릴 때처럼 손목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이 문제입니다.

타이핑이나 마우스 사용처럼 반복적으로 손목을 움직이는 작업도 악화시킵니다. 심한 경우 칫솔질이나 머리 빗기 같은 일상 동작도 어렵습니다.

외측상과염 진단

외측상과염은 주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로 진단합니다. 영상검사는 다른 질환을 배제하거나 힘줄 손상 정도를 확인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신체검사

진료실에서는 몇 가지 특수 검사로 외측상과염을 진단합니다 (Zwerus et al., 2018). Cozen 검사는 환자가 주먹을 쥐고 손목을 위로 젖힐 때 의사가 저항을 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팔꿈치 바깥쪽에 불편감이 생기면 양성입니다.

Mill's test는 손목을 아래로 굽힌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는 검사입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당기면서 아프면 외측상과염을 시사합니다. Thomsen 검사는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손목을 위로 젖히는 동작에 저항을 주는 방법입니다.

중지 신전 검사도 도움이 됩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펴는 동작에 저항을 줄 때 팔꿈치가 아프면 외측상과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상검사

단순 방사선 촬영(X-ray)은 뼈의 이상이나 석회화를 확인합니다. 오래된 외측상과염에서는 힘줄 부착부에 작은 석회가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상으로 나옵니다.

초음파 검사는 힘줄의 두께, 부종, 파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상 힘줄보다 두꺼워지거나 내부 구조가 불균일하게 보이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검사하면서 동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위를 정확히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MRI는 힘줄 손상의 정도를 가장 자세히 보여줍니다. 하지만 임상 증상과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MRI에서 이상이 없어도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이상이 보여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을 고려하거나 다른 질환과 감별이 필요할 때 주로 시행합니다.

신체검사와 영상검사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 병력과 여러 검사를 종합해서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존적 치료가 우선인 이유

외측상과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적절한 처치를 받으면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본 치료

가장 중요한 것은 불편감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휴식보다는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활동합니다. 급성기에는 하루 3~4회, 15분씩 얼음찜질을 하면 염증과 불편함이 줄어듭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합니다. 먹는 약이 부담스러우면 바르는 소염제를 쓸 수도 있습니다. 테니스엘보 브레이스(보호대)는 팔뚝 근육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 힘줄 부담을 줄입니다. 팔꿈치에서 5cm 정도 아래에 착용하되,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진료실에서 보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처치받는 당사자들이 만성화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참고 버티다가 오시는 분들은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재발도 잦은 편입니다.

물리치료와 운동

물리치료는 불편감 완화와 기능 회복에 중요합니다 (Landesa-Piñeiro & Leirós-Rodríguez, 2022). 초음파나 전기 자극 같은 처치는 혈류를 증가시켜 치유를 돕습니다.

손목 신전근 강화 운동이 핵심입니다. 가벼운 아령(0.5~1kg)을 들고 손목을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하루 3세트, 한 세트당 10회씩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입니다.

편심성 수축 운동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손으로 아픈 쪽 손목을 들어 올린 뒤, 아픈 손으로만 천천히 내리는 방식입니다. 힘줄을 강화하면서도 부담을 최소화하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칭도 중요합니다. 팔을 앞으로 뻗고 손목을 아래로 굽힌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당기면 팔뚝 바깥쪽이 늘어납니다. 30초씩 3회 반복하며, 하루에 여러 번 시행합니다.

주사 치료와 시술의 실제 효과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주사 치료나 다른 시술을 고려합니다. 각 처치법마다 장단점이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간에 불편함을 크게 줄여줍니다. 주사 후 2~4주 내에 대부분 호전을 보입니다. 문제는 장기적으로 재발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주사는 오히려 힘줄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기 통증이 심할 때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진료를 하다 보면 스테로이드 주사 후 운동 치료를 병행하지 않는 아픈 사람들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사로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무리한 활동을 하면 다시 악화됩니다.

신치료법들

체외충격파 시술은 혈관 신생을 촉진해 조직 재생을 돕습니다 (Bonczar et al., 2024). 집중형 충격파는 깊은 부위 치료에, 방사형 충격파는 표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는 자신의 혈액에서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을 농축해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처치법들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운동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 없이는 어떤 주사도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수술은 언제 고려하나

대부분의 외측상과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일부는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수술은 12개월 이상 적극적인 보존 치료를 했는데도 호전이 없을 때 고려합니다. 일상생활이나 직업 활동에 심각한 지장이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수술 방법은 개방적 수술, 관절경 수술, 경피적 수술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회복이 빠른 관절경 수술을 선호합니다.

수술 후에는 3~6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도 무리한 사용은 피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후는 전반적으로 양호합니다. 적절한 접근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재발이 흔한 편이어서,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작업 자세 개선, 적절한 휴식, 꾸준한 스트레칭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불편감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처치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측상과염과 내측상과염은 어떻게 다른가요?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이, 내측상과염(골프엘보)은 안쪽이 아픕니다. 외측상과염은 손목을 위로 젖힐 때, 내측상과염은 손목을 아래로 굽힐 때 불편함이 심합니다.

외측상과염 예방법은?

반복 동작을 할 때는 1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해서 팔뚝 부담을 줄입니다. 컴퓨터 작업 시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테니스나 골프를 한다면 장비 점검과 올바른 자세 교정이 필수입니다.

외측상과염이 있을 때 운동을 해도 되나요?

불편함이 없는 범위에서 운동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팔을 쓰는 운동은 피하고, 하체 운동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권합니다.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재활 운동을 시작하되,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회복을 지연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사 치료 후 주의사항은?

주사 후 2~3일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 동작을 피합니다. 주사 부위에 열감이나 부종이 생기면 얼음찜질을 합니다. 불편함이 줄었다고 바로 평소 활동을 하면 재발하기 쉽습니다. 점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주사 효과는 보통 1~2주 후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만성 외측상과염의 치료는?

6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외측상과염은 급성기와 접근이 다릅니다. 염증보다는 퇴행성 변화가 주된 문제이므로, 조직 재생을 돕는 시술이 중요합니다. 편심성 운동, 체외충격파, PRP 주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재활 운동이 필수입니다.

본 내용은 의학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의학 정의는 Linkare Knowledge: 외측상과염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4-14

References

Bonczar, M., Ostrowski, P., Plutecki, D., et al. (2024). Treatment Options for Tennis Elbow - An Umbrella Review. Folia Medica Cracoviensia, 63(3), 5-24.

Landesa-Piñeiro, L., & Leirós-Rodríguez, R. (2022). Physiotherapy treatment of lateral epicondylitis: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Back and Musculoskeletal Rehabilitation, 35(3), 463-477.

Pathan, A. F., & Sharath, H. V. (2023). A Review of Physiotherapy Techniques Used in the Treatment of Tennis Elbow. Cureus, 15(10), e47706.

Zwerus, E. L., Somford, M. P., Maissan, F., et al. (2018). Physical examination of the elbow, what is the evidence?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52(19), 1253-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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